[OTT와 스토리콘텐츠] 9주차 4차시 K드라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언
1. 다양성과 포용성이 K드라마의 지속가능성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2.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고, 이러한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에 관해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3. K드라마가 사회적, 문화적 책임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1. 다양성과 포용성이 K드라마의 지속가능성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캐스팅, 스토리텔링, 제작 과정에서 이를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는가?
한국의 문화콘텐츠
해외 소비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노하우를 익혀옴 + 전 세계 소비자에게 호소력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온 점 》 잘 만드니까 잘 팔림
(미국과 남미를 중심으로 한) 서구 시장에 활발히 유통되게 된 이유: 시대적 담론화 이슈 - PC운동의 기조
다양성과 포용성을 시대정신으로 앞세우는 기조가 K드라마의 세계화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침
할리우드 시장: 다양한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한 작업ing
①<겟아웃>, <놉>등의 비평적 성취, <블랙팬서>의 상업적 성공 이후 흑인 관객을 포섭하기 위한 많은 시도 ing
②<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등의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취: 아시아인들에 대한 수용과 포용
①, ② 공통점: 흑인 감독과 배우, 제작진 / 아시아인 감독과 배우, 제작진
인종 다양성을 포용하는 방법론 - 해당 인종이 스스로 말하는 것
학술적 해석 → 특정 정체성 집다니 서발턴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And 최근 다양성 담론의 주요 기조임
서발턴*: 전(全)지구상에 다양한 형태로 흩어져 있으며, 자본의 논리에 희생당하고 착취당하면서도 자본의 논리를 거슬러 갈 수 있는, 저항성을 갖는 주체 (출처: 이남정. (2020). 김재영의 『코끼리』를 통해 본 서발턴의 서사. 현대소설연구, 77, 433-461)
할리우드 시장 내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아인 감독, 제작진 수가 적음 → 아시아인의 상황, 문제, 인식, 담론을 보여줄 수 있는 영역으로서 K콘텐츠가 소비되고 있음
K콘텐츠 영역
OTT서비스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지고 있는 K드라마, 다수의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 실적 기반 안정적 신뢰도와 예술성을 증명한 K영화 → 아시아 정체성을 지닌 다양한 장르와 층위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
》 다양성과 포용성이 K드라마의 지속 가능성을 그 자체로 보장하고 보증하고 있는 가치임
(+) 동시대적 수요를 문화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사회 내부의 다양성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포용하려는 습관 필요
Ex. 정통 한국인만 나오는 한국드라마 → 동시대적 다양성 반영 X, 한국인 중심 문화 패권주의
2.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고, 이러한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에 관해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 제작 환경의 시스템화 필요
대본의 준비 기간 부족으로 종영이 가까워질수록 서사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 필요 예산을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해 제작비가 부족한 경우, 과도한 PPL로 서사구조가 파괴되는 경우 문제들이 발생 》 가이드라인 필요
과도한 PPL이 드라마의 평가를 낮춘 경우: <도깨비>, <태양의 후예>
→ 최소한의 시스템 재정비 필요
넷플릭스의 현지화 전략
유튜브에서 인기있던 2차 창작 콘텐츠: '외국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대사들을 어떻게 번역하여 더빙했는가?'
Ex. '주식은 그렇게 크지 않고ㅡ 선물을 했어' '누구 선물을 얼마나 샀길래 그렇게 빚을 진거야?' : 파생금융상품인 선물을 일반적인 선물로 잘못 알아들어 발생한 번역
일본: '선물'을 현지에서 금융파생상품을 가리키는 단어로 번역함, '배달을 얼마나 시켰기에~' 로 번역
영어권: '선물'을 파생금융상품과 미래를 가리키는 다의어 future로 바꾸어 말장난st 번역
더빙과 자막의 번역 전략 구분의 필요성
더빙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와 자막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가 같은 시간 동안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다르기 때문
국가에서 터부시하는 단어, 발화, 행동 등에 대한 검수 필요 - 이를 고려하지 않아 현지와 마케팅에 실패했던 GM등의 사례 존재
3. K드라마가 사회적, 문화적 책임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K드라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력 행사
K드라마의 역할
- 재미, 감동,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각적 메시지 전달
ex. <더글로리> 학폭 이슈, 피해자의 삶에 공감, 학폭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 전달
→ 태국 '타이 더 글로리' 해시태그 운동, 학폭당한 경험을 털어놓고 고발 및 진상 규명과 반성을 촉구하는 게시물 운동
ex.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 형식으로 새로운 사건과 재판 등장, 사회적 이슈 생산으로 대중의 관심 이어짐
→ 대중이 드라마 소재가 되었던 실제 사건과 판례에 관심을 가지게 됨, 사회적 약자, 그리고 소수자에 대해서도 주목하게 되는 계기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 →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진 기회
》 K드라마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혹은 외면하고 싶었던 사회문화적 문제를 소재로 가져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슈화 함
(+)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에 전 지구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 (++)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어 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섬
그러므로 K드라마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한국형 서사가 갖고 있는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이야기가 필요할 수도 O
K드라마를 시청하는 어린이나 청소년 → (사회의 어두운 면만 부각시키는 이야기보다) 밝고 긍정적인,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이야기에 대한 고민 필요 (최아름 교수님: 양극화, 불평등, 폭력, 비인간적인 경쟁과 같이 점점 더 잔인해지고 무서워지는 그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드라마에서조차 좌절과 절망을 느끼지 않기를 바람)
Q. 한국이 아시아를 포괄할 수 없고 중국과 일본은 한국에 앞서 콘텐츠들이 전파된 경우가 있는데 한국이 아시아의 일면을 대변한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모든 창작물은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잔인하고 자극적이기만 한 창작물은 매니아층의 수요를 충족시킬지언정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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